정부가 '민생경제 회복, 잠재위험 관리, 역동경제 구현, 미래세대 동행'의 4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2024년 경제정책을 추진한다. 그러나 시민사회는 2024년 정부의 경제정책 전면 재검토를 주문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개최하고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브리핑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도 동석했다. '2024년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민생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이하 인권위)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인권증진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을 위한 대책을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시원 화재로 인한 사상사고와 여름철 폭염으로 생존과 건강을 위협받는 쪽방 등 거주민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진정이 인권위에 제기되는 등 열악한 주거에서 사는 사람들의 인권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숙박업소의 객실, 판잣집, 비닐하우스, 고시원 등 주택이 아닌 거처에서 생활하는 가구가 2005